정촌초, 용우초, 봉래초 각 부문 대상 영예
올해 17돌을 맞은 ‘진주남강청년회의소회장배 어린이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정촌초등학교(지도교사 표민제)가 사물A팀, 용우초등학교(지도교사 백승희)가 사물B팀, 봉래초등학교(지도교사 김아영)가 풍물부문에서 각 각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진주시교육지청 강순복 교육장을 비롯해 진주시의회 유계현 의장 및 시, 도의원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임기향 진주남강청년회의소 회장은 “범람하는 외래 문화속에서 우리 문화의 올바른 가치가 흔들리는 이 시대에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유지시키는 것은 그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진주남강청년회의소는 매년 중점적으로 이 사업을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로이 다지는데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민속놀이 경연대회는 매년 진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자질을 개발하고 건전한 정신과 옛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진주남강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진주시교육지청이 후원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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