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 오미자는 지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열매가 떨어지고 축대가 기울어지는 등 일부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으나, 농가들의 복구노력으로 현재는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북면의 오미자 밭은 해발 600m~800m의 고랭지에 자리하고 있고, 오미자 본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며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입맛이 까다로운 도시의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거창/정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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