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석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경선 등록을 마치고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 경남도 현안해결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권 후보는 경남의 당면 현안해결 대책으로 동남권 신공항은 해당 시·도 간의 상생을 위한 '패키지' 도출을 모색하고,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SOC 건설은 지역 형평성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도정의 운영을 쇄신, 대민행정을 혁신하고 소통과 협동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도-시-군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특화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기능과 역할분담 체계를 합리화시켜 도단위 광역행정의 모델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서민경제를 먼저 챙기고 민생안정과 도민편익 중진에 앞장서는 한편 투자유치와 미래성장 동력확충,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하는 등 5대 핵심과제는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