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석 전 의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권경석 전 의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 이홍구
  • 승인 201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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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석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경선 등록을 마치고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 경남도 현안해결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현재 경남은 지역의 특성과 발전 잠재력은 풍부하나 DJ정권 이후 역대 정권의 지원 미흡과 역대 도지사들의 정치적 곁눈질로 도정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권 후보는 경남의 당면 현안해결 대책으로 동남권 신공항은 해당 시·도 간의 상생을 위한 '패키지' 도출을 모색하고,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SOC 건설은 지역 형평성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자유치 사업의 수익보장 문제는 정부와 도, 사업자 간에 지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도정의 운영을 쇄신, 대민행정을 혁신하고 소통과 협동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도-시-군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특화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기능과 역할분담 체계를 합리화시켜 도단위 광역행정의 모델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서민경제를 먼저 챙기고 민생안정과 도민편익 중진에 앞장서는 한편 투자유치와 미래성장 동력확충,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하는 등 5대 핵심과제는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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