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8일부터 군청 공무원 270명, 하동경찰서 20명, 하동소방서 20명, 육군 제8962부대 제5대대 110명, 육군 제8919부대 제3대대 80명, 공군 제8357부대 40명,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옥종농협 직원 15명 등 모두 555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이들은 하동읍을 비롯해 9개 읍·면에서 쓰러진 벼 세워 묶기, 완파된 하우스 철거, 딸기 묘종 세척, 낙과 배 수거 등 일손이 부족한 피해 현장 곳곳에 복구작업을 펼쳤다.
하동/여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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