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남 4-H 대상 (학교 4-H 대상)의 영예는 의령여자고등학교 4-H회(회장 김보림 지도교사 김지원)가 안았다.지난 2002년에 창립된 의령여고 4-H회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조직 활성화와 농심 함양을 통한 차세대 영농세대로 착실하게 육성, 다른 조직의 귀감이 됐다.
특히 농업,농촌,자연지킴이 체험 활동 강화는 물론, 학교는 진로 계발 기회 부여 등 학생의 적성과 진로 개척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것. 의령여고 4-H회는 그동안 각종 교육과 중앙 행사에 적극 참여,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주도적 4-H 활동 추진의 밑거름이 됐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제31회 경남 4-H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령/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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