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생태농업대상은 경남도가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우포늪자연생태농업단지 지난 2003년 이후 10년째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63ha에서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우포늪자연생태농업단지는 내년에 경남도 자체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고 올해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제9회 친환경생태농업대상 후보자로 추천받는 특전을 갖게 된다.
양일수 대표는 “이번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 대상 수상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생태농업 메카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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