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권경렬)은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지난 17~21일(4박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과정 마지막 날에는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 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교육 이해도와 창업역량, 사업계획서를 심의해 17명을 선정했다. 선정자는 해당 지역본부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운영자금을 신용으로 지원(융자금리 연 2.7%, 융자기간 3년 이내) 받게되며, 성공창업을 위한 심화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전용 창업자금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촉진을 위해 창업자금과 창업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자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부산경남연수원 관계자는 “청년창업아카데미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강의와 강사에 대해서는 향후 청년창업자를 위한 특강 등 따로 모아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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