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전국체육대회 상위입상을 위해 막바지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경남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필승신념을 다지는 자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앞서 20일에는 마산체육관에서 육상 외 26개 종목 지도자 및 선수 등 47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의지를 다졌다.
경남도체육회는 동서부, 중부로 나눠 3차례에 걸쳐 선수단 사기진작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 자리에는 각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전무이사, 대표팀 학교장 등의 임원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26일에는 김해동부스포츠센터에서 하키외 7개 종목 지도자 및 선수 173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사기를 복돋울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내달 11일 부터 17일까지 대구 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에 전국체전 12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1687명(임원 402명, 선수 128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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