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강기윤 의원 "단속 처벌 강화해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4년동안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는 2만8873건에 피해액은 3070억원으로 나타나 건당 평균 1,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까지 4,207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규모는 460억원에 달한다.
강 의원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찰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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