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기항지 선착장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추석연휴 특별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통영서 관내 12개 항로 22척의 여객선 및 기항지에 대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경비함정 항로 순찰제 시행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귀성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주요 항로에 여객선 및 도선을 증회 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은 선박종사자 및 귀성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실시하고 정원초과, 과적행위 등 위법행위와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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