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돗물 브랜드 이름 ‘가야의 물’이 ‘찬새미’로 바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부터 전국공모를 벌인 결과 총 1372개의 새 이름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명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 인터넷 선호도 조사, 시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찬새미’를 최종 선정했다.
김 씨는 “낙동강 표류수가 하천 바닥 토양의 자정(自淨)작용을 통해 강변여과수로 태어나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김성윤(49)씨가 제안한 ‘가야천년수’ 와 김해시 대성동 허남소씨(54)의 ‘가야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김해시는 수돗물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등을 개발해 강변여과수가 공급되는 내년부터 요금고지서와 수도시설 관련 간판, 수돗물 PET병의 라벨 등에 활용키로 했다.
김해/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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