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 광장 20여 품목 판매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시청 광장에서 관내 생산된 주요 농 특산물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사천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올해는 연이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아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사천시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농협과 연계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농 특산물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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