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국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경남지역 대표선발전이 26일 접수마감을 앞두고 있다.

대회 종목은 스페셜포스, 슬러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철권, 리그오브레전드 등 정식종목 5개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프리스타일 풋볼 등 2개의 시범종목이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는 시간 관계상 선착순으로 16팀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 대표 선발전에 입상한 선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수원시에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대표 선발전은 10월 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앞에 있는 사랑해 PC방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여 자격은 경남 거주자 및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스페셜포스, 철권6, 카운터스크라이크 온라인은 만 15세 이상,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는 만 12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슬러거와 프리스타일 풋볼은 연령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각 종목별로 게임 아이템 및 상금 등 다양한 혜택과 오는 10월 12일부터 수원시에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이 부여된다.

접수는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확인하면 되며, 슬러거는 공식 홈페이지(http://slugger.pmang.com)에서 등록할 수 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