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4~26일까지 3일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 행사는 지역 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등 32개소를 방문하여 총 470만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각 시설 및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환경정리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불어 실시했다.
진해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주형 신부는 “소중한 성금 감사하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삶을 위해 보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길 본부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최대 민족 명절인 추석의 풍요로움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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