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함양 특산물 '여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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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우
  • 승인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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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물레방아골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함양물레방아골축제 기간 중 개장된 ‘함양농산물엑스포장’이 올해 9회째를 맞으며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함양농산물엑스포장을 찾은 천성봉 함양군수권한대행(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기관단체장들이 안의새마을금고 이종현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특산품인 ‘여주(쓴오이)’상품을 설명받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함양 상림공원에서 펼쳐진 제51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지역경제 활성 및 문화예술 활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음악경연대회를 비롯해 경연, 전시, 백일장 등의 문예행사와 승마체험, 전통무예시범 및 무료체험, 메기잡기 등의 다채로운 생생체험 행사와 농산물엑스포를 통한 사과, 양파, 산양삼, 산약초 등 청정골 지리산의 농특산물 홍보 등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비롯해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개최됐다.

함양군은 올해 물레방아골축제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다양한 행사를 곁들였으며 청정골 함양의 생산물의 우수성으로 웰빙의 고장임을 뽐내기도 하는 등  축제를 통해 농특산물과 건강음식의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성화봉송과 칠선녀를 위시한 대취타, 함양풍물패로 구성된 개막 축하 시가지 퍼레이드에서 5km 구간의 100여 미터의 긴 행렬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막식 축하공연은 장윤정, 홍서범 등의 인기가수들의 출연으로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올해 51회를 맞으며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늘어나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문예진흥활성화,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를 넘어 전국의 관광, 축제 마니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물레방아가 특성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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