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24일 창원에서 열린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KBS가 25일 밝혔다.
한 CP는 수상의 배경으로 '1박2일'이 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짚었다.
또 시즌2를 맞은 현재 팀의 맏형 김승우를 '듬직한 동네 바보형', 이수근은 '만능 살림꾼', 엄태웅은 '(살짝 늙은) 순수한 열혈청년' 등으로 지목하며 "그동안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 더 고생하자"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2007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1박2일'은 5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10%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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