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상조회, 지역상권 활성화 앞장
함안군청 상조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재래시장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에 나섰다.
군 본청공무원과 상근직원 등 상조회원 379명에게 1137만 원어치의 함안시장 상품권이 지급되면 추석을 전후한 시기에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과 제수용품 구입에 나섬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재래시장 살리기의 하나로 2008년에 도입한 함안사랑 상품권은 지금까지 11억 4900만 원 어치가 팔려 대형할인점에 밀려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이 재래시장에 많이 풀려 상권 활성화에 지속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등에 함안사랑 상품권 구입 권장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재래시장 상품권 사용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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