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풍 ‘산바’ 피해 지원금 우선지급
창원시 태풍 ‘산바’ 피해 지원금 우선지급
  • 이은수
  • 승인 2012.09.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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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태풍 ‘산바’피해 지원금을 추석 전에 우선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는 경남도의 태풍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되기까지 20일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 예비비 등 시의 자체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작물 피해의 경우 종자값과 농약값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택은 주요 구조물이 50% 이상 파손돼 개축이나 수리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지원한다.

유실되거나 파손된 어선도 지원 대상이다.

창원시는 25일부터 경남도와 합동으로 피해조사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태풍 산바로 인해 주택(상가) 246채 침수 또는 파손, 벼 쓰러짐 8㏊, 어선 23척 파손, 시설하우스 40채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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