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교는 순수하게 기계과학을 배우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동아리를 조직, 현재 방과 후 혹은 저녁 시간에 기계원리를 배우고 탐구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남다른 호기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되면서 지난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꾸준히 배움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학동아리 운영에 대한 역할이 재조명받고 있다. 함양초교는 재학생 중 배우겠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습에 필요한 재료들의 전폭지원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학습 형태가 눈에 띄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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