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창원 롯데시네마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번째 완성작품인 ‘간첩’의 출연진들이 창원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감사의 무대’를 마련한다.
다소 무거운 듯한 ‘간첩’을 소재로 생계형 간첩들이 북에서 지령을 받고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휴먼·코믹드라마이자 무섭고 섬뜩한 간첩이 아닌 생계형 간첩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간첩’은 추석 가족영화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한편 창원시는 2010년부터 (사)경남영상위원회를 통해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영상물 유치 및 로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외 지역독립영상물 지원사업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영상관광시대에 발맞춰 통합 창원시의 명소 및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뛰어난 영상(영화)물의 창원시 유치를 위해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해 제작비 지원 2건, 체재비 지원 1건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완성작품이 ‘간첩’이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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