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4일 오후 고성여자중학교와 접한 부지에 고성도서관을 신축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도서관은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6만7000여권의 장서와 7500여종의 시청각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북카페, 디지털자료실 등을 새로 갖췄다. 지난 1990년 고성읍 서외리에 문을 연 기존 도서관은 건물이 낡고 주차장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따랐다.
고성/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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