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건축사회 제7회 집그리기 대회
집그리기대회는 2006년부터 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경남도와 (사)경남건축문화연합이 주최하고 경남건축사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학생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문화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화+집’, ‘우리동네+건축’, ‘환경+건축’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별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각부문별 대상 및 수상작은 ▲전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은 진영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학생의 ‘열매하우스’가 수상했고, ▲초등학생 저학년부는 대상작 덕정초등학교 3학년 박소연학생의 ‘알록달록 우주애벌레 집’ 등을 비롯해 198작품이 입상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작은 화양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학생의 ‘ECO 마을’을 비롯한 입상작 75작품, ▲중등부는 대상 충무중학교 1학년 최연호학생‘태양열 대나무 풍력잔’을 비롯한 입상작 19작품 등 총 293작품이 수상했다.
수상명단은 5일 경남도건축사회 홈페이지(http://gira.kir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특선 이상 수상작품은 11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열리는 ‘2012경남건축문화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2012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무료건축상담코너, 건축작품전 및 사진전, 건축영화제, 건축올림피아드대회, 건축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사진설명: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는 ‘제7회 집그리기대회’와 관련해 도내 초·중학교 128개교 1215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한 결과 ‘진영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학생(제목 : 열매하우스)’이 전체대상인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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