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구도권)이 6일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재취업 지원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시니어 컬리지’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니어 컬리지’는 남해군과 연계해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며, 가슴 뛰는 삶, 생활풍수, 사주명리, 노인건강, 현장 중심의 문화탐방, 제과제빵 및 한식요리교실, 생활원예 등 총 12개 과정에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남해대학은 평생 학습대학 중심모델로서 지역민의 교육 욕구 보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인에서부터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세대간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도권 총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증진과 현장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내면의 지혜와 연륜의 힘을 꽃 피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니어들이 사회적 자원으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삶을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해/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