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은 제7회 전국 국어대회(황금사전 선발대회) 경남지역 예선을 오는 27일 오후 2시 인문관 352호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어대회는 모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학생이 꼭 알아야할 기본 어휘, 북한 어휘, 방언 어휘, 토박이 말 등 다양한 분야의 국어 어휘를 시험함으로써 중학생들의 어휘력 향상과 국어 의식을 함양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전국대학 소재 국어문화원이 주관한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경남지역 예선은 60문항을 90분간 풀어 득점 순으로 일정 수를 본선에 진출시키게 되는데, 예선대회 1등 학생에게는 경상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본선은 11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치를 예정이다. 본선 으뜸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3명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 장려상 15명에게는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www.koreancontest.org)에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korcon@kanwon.ac.kr)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772-07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