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청회 열려… 분야별 전문가 토론
창원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최종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301호~302호)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노상환 경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요와 추진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허종길 창원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나서 '2013년도 재정여건 및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분야별 토론회, 시민의견조사와 공청회 등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거쳐 그 결과를 예산편성 과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심의조서 작성 및 자체심사를 하고, 11월 초 예산안 조정위원회 심의 및 결정 후, 법정기한인 11월 21일까지 예산안 의회 제출, 이후 시의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2월 말에 2013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창원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최종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301호~302호)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이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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