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동호인의 벽… 미술이 허물다
프로와 동호인의 벽… 미술이 허물다
  • 강민중
  • 승인 2012.10.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야외사생회전 12~16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사진설명=송윤영작품 ‘금산 연못 오후’
미술동호인들과 지역의 유명 화가들이 함께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스케치를 떠나 담아온 풍경들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 소개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진주야외사생회전’.

올해로 4돌을 맞는 이 전시에는 진주야외사생회원 40여명이 고성 삼삼면 두포리, 진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진주야외사생회는 미술동호인과 프로작가들이 하나의 모임에 섞여 미술에 대한 저변확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한번씩 야외 사생을 떠나 풍경을 그리고 동호인들이 그린 그림을 유명화가들이 조언해주는 품평회도 열고 있어 동호인과 화가들이 미술로 호흡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김우연 진주야외사생회장은 “자주떠나지는 못하지만 계절마다 떠나는 야외 사생을 통해 미술이란 장르가 가지고 있는 소통의 힘, 화합의 힘을 느낀다”며 “프로작가에 뒤지지 않는 미술동호인들의 열정과 기량, 이에 자극받아 더욱 작품활동에 매진하는 프로 작가들의 작품을 이번전시를 통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