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전혜영 2人展 12~16일 경남도문예회관
노주현작가의 작품 20여점과 전혜영작가의 작품 70여점 총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혼성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남여의 개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주현 작가는 30년간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노 작가가 걸어온 30여년간의 작품세계를 그린다.
유화물감으로 비구상을 추구했던 초기의 무거운 작품에서부터 수채물감으로 지역의 풍경을 담아낸 수채화 작품의 최근작 등 끊임없이 변화한 그의 작품에서 작가로서의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혜영작가 역시 구상, 비구상을 넘나드는 넓은 예술 영역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담아낸 작품에서 그녀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노주현 작가는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운영위원, 개천미술대상전 심사, 경남여성미술대전 심사,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 진주청년작가회장 역임, 경상대 평생교육원 출강, 통영문화재단 출강, 경남미술협회 사무국장, 진주미협 기획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혜영 작가는 한국미협, 영토회, 한국전업작가회, 아름다운여행전, 진주여류작가회, 진주서양화작가회원, 진주청년작가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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