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81-86으로 LG가 아쉽게 패했지만 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는 여전했다.
이날 홈 개막전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경기 전에 열린 ▲버블쇼 ▲에어바운스 슈팅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로보킹 청소기와 응원단 합동공연 ▲시즌 첫 득점자를 맞추는 개문이벤트 ▲로보킹&세이퀸 합동공연은 경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경기 중 키스타임, 하프라인 슛, 축하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경기 후 추첨을 통해 냉장고,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도시의 활력과 시민생활의 생동감, 4계절 선진스포츠의 볼거리를 제공해 생활에 많은 에너지를 주고 있는 프로스포츠의 장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프로농구의 발전 및 창원 LG세이커스의 성과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창원체육관의 수납식 의자 교체, 경기장 조명 교체 등 인프라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14일 오후 4시에 열린 '2012-13시즌 홈 개막' 경기에서 LG세이커스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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