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의 약속, 희망과 미래 품고 달리겠습니다"
"103년의 약속, 희망과 미래 품고 달리겠습니다"
  • 박수상
  • 승인 2012.10.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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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남일보가 창간 103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한인 발행 최초의 지방지로서, 1909년 10월15일 첫호를 찍은 이래 일제 폐간과 정간의 아픔을 견디고 오늘까지 독자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해맑은 표정으로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을 품은  '수령 600년의 마을 수호목, 느티나무(의령 현고수·천연기념물 제493호)' 처럼 경남일보는 지역의 희망과 미래를 품고 함께하는 나무가 되고자 합니다. 경남일보는 오늘도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현고수는 1592년 임진왜란 때 곽재우 홍의장군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모으기 위해 이곳에 북을 매달아 놓고 치면서 의병을 조련한 데서 유래되었다. 의병들이 목숨을 바쳐 쓰러져 가는 나라를 되살리고 지켰듯이, 600여년의 유고한 세월을 간직한 현고수는 지금도 경남과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켜오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의령군 세간리 마을 수호목에서 의령 유곡초등학생 및 유치원생과 함께=황선필·의령/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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