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창원과학고와 지원협약 체결
창원시가 창원교육지원청 및 창원과학고와 힘을 합쳐 창원에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창원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고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운영비 일부와 연간 4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부산, 대구, 서울 등 현재 타 지역 영재학교로 유출되는 최고 수준의 과학인재를 우리 창원지역에서도 육성할 수 있도록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하 창원과학고 교장은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지원과 협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박완수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대하 창원과학고등학교 교장과 함께 '창원과학고를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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