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지난 11일 마을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수동면 효리마을 정우상 이장을 통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정 씨가 지난 9일 의령에서 개최된 2012년도 경상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미경산우 암송아지를 출품해 농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받은 시상금이다. 정 씨는 지난 1979년부터 한우 사육에 종사해 오면서 사양관리, 종축개량, 고급육생산에 대한 연구을 수행해 한우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이번 경남도 한우경진대회 수상으로 축산진흥대회 전국대회에 출품할 자격을 얻게 됐다. /이용우기자 rockford7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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