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성면 평동, 수성, 계룡마을 주민들은 지난 12일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상수도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반성면 평동, 수성, 계룡마을에 배수지와 급·배수 인입관 9.0km를 매설했으며, 주민부담 금액 8600만원을 포함, 총 17억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희 시장은 “농촌지역 상수도 조기공급으로 농촌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 등 경제살리기를 통하여 농촌지역을 도시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오지마을까지 늦어도 2014년 6월까지는 진주시관내 전 농촌 오지지역에도 100% 상수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