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의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창녕출신 선수 3명이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육상필드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탁구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녕군출신으로 육상필드 종목에 경남대표로 출전했던 김성길 선수(현, 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장)는 이번 대회에서 원반던지기(F53)은메달과 창던지기(F53), 포환던지기(F53)에서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남대표로 탁구종목에 출전했던 최순자 선수(현, 복지관 운영위원)는 여성장애인으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TT3)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창녕/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