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새 아파트 공급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방에는 27%에 해당하는 945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지난해 11월과 비슷하지만 작년에는 수도권 36%, 지방 64%의 비율로 분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수도권으로 신규 물량이 몰렸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1만7821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울(5425가구) ▲세종(2887가구) ▲부산(2655가구) ▲인천(1861가구) ▲경남(1298가구) ▲전남(1124가구) ▲광주(649가구) ▲경북(646가구) ▲대전(126가구) ▲충남(7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물량 중에는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와 김천혁신도시 등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10월 예정됐던 동탄2신도시의 2차 합동분양이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탓에 11월 초로 미뤄지는 등 신규 분양이 속속 연기되고 있어 실제 분양 물량은 계획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부동산 114측은 전했다.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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