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벼 보급종 우량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최고 품질의 벼 종자를 보급한다.
그동안 의령군의 주력품종으로 재배해온 일미벼의 문제점인 병해충과 도복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에 우량품종 종자 10톤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2013년에는 종자 증식포 2개소에 20ha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잔량은 13개 읍면 쌀연구회, 희망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자체 증식포를 설치하여 자율교환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종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들 품종은 종자용으로 보급하기 위해 정밀토양검정을 통한 비배관리 및 주요 작업시기별 현장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수확기에 생육균일도, 병해충 피해정도 및 혼입률을 기준으로 엄격한 포장심사를 거쳐 고순도의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의령/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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