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선생 계승 경남 백일장 장면 |
경남아동문학회(회장 김재순)는 최근 학생들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교육정신을 일깨워주고, 생활 속에서 충과 효의 도리를 다하도록 하기 위해 산청군 시천면 남명기념관 일원에서 제8회 남명교육정신 계승 경남학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초등(저·고학년)과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백일장에는 산청, 함양, 진주 등에 거주하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가해 글재주를 겨뤘으며, 경남아동문학회 회원과 초빙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로 부문별 장원 6명을 비롯하여, 차상, 차하, 참방, 장려 등 수상자를 가려 뽑았다.
수상자로 초등 저학년 운문부 장원은 신천초등학교 3학년 석희진 학생이,초등 저학년 산문부 장원은 덕산초등학교 3학년 고근경 학생이 차지했다.
초등 고학년 운문부 장원은 신천초등학교 6학년 양락유 학생이,초등 고학년 산문부 장원은 덕산초등학교 6학년 하주영 학생이 차지하였다.
중·고등부 운문부 장원은 덕산고등학교 2학년 진미경 학생이, 중·고등부 산문부 장원은 덕산초등학교 6학년 하주영 학생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함안/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