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 강좌는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종우 교수와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가 '성인 심장 질환의 치료와 관리', '심장질환의 예방관리법'에 대해 강연한다.

심장 질환은 통계청 발표 '2011년 사망 원인통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3위에 해당 한다. 3대 사망원인 중 암과 뇌혈관 질환은 전년보다 낮아진 반면 심장 질환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장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수술 전후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이해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병원은 강좌 이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장질환 관련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환자 20명에게는 무료로 초음파 검사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