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오는 19~2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12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산청엑스포가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현대화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성격의 한방엑스포장을 찾아 인지도를 제고시켜 사전 붐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는 110개 업체가 참가해 170개 부스에서 천연물 신약 등이 전시되고 각종 학술대회 등의 부대행사·건강의료산업전 등이 마련된다.
산청엑스포 조직위는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기간 내내 3개 부스에 걸쳐 홍보관을 마련해 산청엑스포에 관해 동영상을 상영하고 수지침펜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며 전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만든 한방차와 한과 시음·시식, 사상체질을 감별하는 키오스크 체질진단 등의 체험활동은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은 홍보관 입구에서 홍보기념품을 받고 산청엑스포 캐릭터 탈인형 '금이, 준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산청/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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