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신도시에 대규모 산단 조성 "관심"
창원 북면신도시에 대규모 산단 조성 "관심"
  • 이은수
  • 승인 2012.10.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91번지 일원의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10월 창원시와 ㈜대우건설외 1개사와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낙동강 수계 유하거리 7㎞이상 이격, 농업진흥지역 해제, 계획 예정부지 침수방지를 위한 성토용 토사확보 애로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사업 시행자인 ㈜대우건설 등 2개사는 사업시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최종적으로 80만2000㎡(약 24만여평)에 대한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계획(안)을 수립해 지난 10일 창원시에 제출했다. 사업기간은 2012년∼2018년까지며 사업비는 모두 421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184만㎡ 에 비해서는 크게 축소된 규모이나 근래 추진된 산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는 것이 창원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의 입주대상 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창원시는 향후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계획(안)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3년 3월께 산업단지계획 승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산업용지 적기 공급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직주환경 개선으로 신도시가 건설 중인 북면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설명>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91번지 일원의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10월 창원시와 ㈜대우건설외 1개사와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낙동강 수계 유하거리 7㎞이상 이격, 농업진흥지역 해제, 계획 예정부지 침수방지를 위한 성토용 토사확보 애로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토지이용 및 업종 배치도1
창원시 의창구 북면 동전리 91번지 일원의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토지이용 및 업종배치도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