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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독자층 아우르는 경남일보 되길"경남일보 제4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
곽동민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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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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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원회 (1)
17일 열린 경남일보 제4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17일 경남일보 제4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위원장 황동간·진주시축구협회장)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황동간 진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강양수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수정 진주여성회 대표, 류재수 진주시의원, 박철규 (주)동의 이사장, 신정호 진주시의원, 이우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진주지부장, 주강홍 진주시문인협회장, 정용석 전 교장 등이 참석해 지난 한 달간 본보의 지면과 보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정호 위원

오는 12월이면 진주에도 KTX시대가 도래한다. 현재 김천-합천을 통해 진주로 내려오는 구간이 잠정 확정돼 있지만 이는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국회에서도 합천선이냐 산청·함양선이 더 좋으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경남일보에서 앞으로 진주의 발전과 관광산업 연계 등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봤을 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욱 효율적이고 발전가능할지 심층 취재를 한다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철규 위원

최근 지역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축제를 여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경남일보에서 축제나 문화행사가 열리고 나면 ‘행사를 했다’로 끝나는 기사 보다는 미리 그 행사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등 그 문화행사의 특성에 대해 미리 알려 준다면 독자들이 방향을 잡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수정 위원

한글날을 맞아 우리 생활속의 한글을 돌아보고 반성해 보는 기사, 잘 읽었다. 경남일보에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말과 글을 바로잡고 잘못된 언어습관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면 좋겠다. 최근 진주를 비롯해 경남에서는 골목길 페스티발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문화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해당 문화활동의 의의와 태동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진다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강양수 위원

나 역시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허정기가 쓰는 진주체육사 기획보도를 감명깊게 읽었다. 진주축구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당시 열정과 애정이 가슴에 와 닿았다. 앞으로는 경남일보에서 수입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이 과학영농과 기술농업으로 FTA파고를 이겨나가는 강소농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면 좋겠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심층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남일보가 앞장서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변화시키는 캠페인을 전개하자.

◇이우수 위원

지역신문으로서 경남일보만의 특색이 나타나 준다면 좋겠다. 예를 들어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 사태 때문에 전국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과연 우리지역은 이런 사고에서 안전한지, 지자체에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다뤄주길 바란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부녀자 성폭력 문제 등에 대해 우리지역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취재가 이뤄진다면 좋겠다.

◇주강홍 위원

이번 축제기간 동안 진주시 문화관광과 직원들 뿐 아니라 예총진주지회 등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했다. 잘한 부분을 다시 한번 칭찬해 주고 재조명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부쩍 쌀쌀해 지면서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노인들을 남몰래 돕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정용석 위원

지난 9월28일자 지면을 통해 각 시군마다 어떤 축제가 있는지 상세히 보도해 좋았다. 지면을 통해 행사일정, 주요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컬러로 상세히 알 수 있었다. 다만 다른 위원님들의 지적처럼 그 이면의 문제점, 숙박시설 부족 등에 대해 언급해 줬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10월15일 창간 103주년을 기념해 지면이 대폭 개선됐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독자층을 아우를 수 있는 경남일보가 되기를 바란다.

◇류재수 의원

진주 유등축제가 캐나다에 초청되기도 하고 많은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등제작업체에서 일괄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역사성이나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견해다. 많은 사람들의 창작성이 반영될 수 있게 유등 창작대회 등을 개최하고 훗날 유등 박물관 등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여론을 이끌었으면 한다. 지금처럼 유등을 다리 밑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유등 박물관을 지어 전시하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등을 접할 수 있지 않겠나.

◇황동간 위원

최근 주택가에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도심에 나타나는 멧돼지는 빙산의 일각이다. 농촌지역에는 소규모로 경작을 하는 촌로들이 멧돼지때문에 입는 피해가 크다. 최근 멧돼지들은 2년에 3번 출산하고 한번에 6~12마리를 낳는다. 이 새끼 멧돼지들은 생존률이 80%에 달한다. 경남일보가 이를 상세히 취재해 농촌지역, 특히 고령 농업인들의 피해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다뤄주길 바란다.

◇정영효 편집국장

지난 회의서 지적한 사안에 대한 전차보고를 하겠다. 먼저 강양수 위원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신문 지면에 약칭할 때 농기센터로 표시하는데 농기계센터로 오해할 수 있고 어감도 좋지 않아 농업센터로 표기 할 것을 주문하셨는데, 차후 이를 더 세심히 신경써서 제대로 표시되도록 하겠다. 신정호 위원이 말한 우리나라 종자산업 위기를 넘을수 있는 취재를 해달라는 주문과 관련, 이번 창간 특집에서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내년에 시리즈 형태로 보도할 계획이다.

/정리 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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