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메탈(대표이사 유천일)은 21일 LNG선 단열박스(LNG Carrier Insulation Box) 공장 준공식을 갖고 신규 사업에 대한 첫 발을 내디뎠다.
STX메탈의 신규사업인 LNG선 단열박스 사업이 공장가동을 시작하며 사업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STX메탈의 LNG선 단열박스공장에서 생산될 단열박스는 LNG선 화물창(Cargo Containment) 에 설치되는 단열기자재로 나무 박스 내에 단열재를 충진하여 대기에서는 기화되는 LNG의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LNG선 한 척당 6만개 이상의 단열박스가 들어가며 LNG선박의 핵심설비 중 하나 이다.
이번 준공된 STX메탈의 단열박스공장은 연간 평균 24만개의 박스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는 170K급 LNG선 4척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향후 LNG선 건조사업과 관련해 STX메탈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일 대표이사는 “LNG선 단열박스 사업은 STX메탈이 기존의 선박엔진용 부품 소재 사업을 넘어 종합 조선기자재 생산 메이커로써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 라며 “향후 이 사업이 STX메탈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조선기자재 사업과, 지속적인 수요확대가 예상되는LNG 시장확대와 함께, 조선/해운 업계의 불경기로 얼어붙은 시장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STX메탈의 신규사업인 LNG선 단열박스 사업이 공장가동을 시작하며 사업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STX메탈의 LNG선 단열박스공장에서 생산될 단열박스는 LNG선 화물창(Cargo Containment) 에 설치되는 단열기자재로 나무 박스 내에 단열재를 충진하여 대기에서는 기화되는 LNG의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LNG선 한 척당 6만개 이상의 단열박스가 들어가며 LNG선박의 핵심설비 중 하나 이다.
이는 170K급 LNG선 4척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향후 LNG선 건조사업과 관련해 STX메탈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일 대표이사는 “LNG선 단열박스 사업은 STX메탈이 기존의 선박엔진용 부품 소재 사업을 넘어 종합 조선기자재 생산 메이커로써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 라며 “향후 이 사업이 STX메탈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조선기자재 사업과, 지속적인 수요확대가 예상되는LNG 시장확대와 함께, 조선/해운 업계의 불경기로 얼어붙은 시장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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