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남사랑 자전거대행진 이모저모
제9회 경남사랑 자전거대행진 이모저모
  • 서기량
  • 승인 2012.10.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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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참가

이날 자전거대행진에는 초등학생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참가 연령층이 다양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권유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는 강욱진 (15·신안동) 군은 평소에도 자전거를 많이 탄다며 자전거를 타면 재미있고 자유로워 좋다며 “빨리 행사가 시작해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이만재(81·상평동) 할아버지는 해마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하루에도 1km에서 3km를 달리며 건강관리를 한다고 건강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아이들에게 외발 자전거를 가르치고 있다는 지도자 정기인(56) 씨는 “행사에 비해 시설이나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며 “행사를 하는지도 동사무소에 가서 알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독도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경 기자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

트랜드가 된 ‘웰빙’ 덕분인지 개인과 단체를 불문하고 올해는 자전거 예찬론자들이 유난히 많았다. 2012년에만 두 번째 참가하는 삼봉서동 자전거 동호회 회장 박성룡(63)씨는 “관절운동도 되고 다이어트가 되는 자전거의 매력에 끌려 창단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20명 회원이 라이딩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평동자전거동호회 회원 고현정(41)씨 역시 1년에 두 번 개최되는 행사 때마다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벌써 세 번째 참가라며 자전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그는 설레는 표정으로 “건강 다지고 친목 쌓는 자전거 동호회의 매력에 창단 때보다 인원이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서기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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