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소통하는 청렴경남 만들기
도민과 소통하는 청렴경남 만들기
  • 이홍구
  • 승인 201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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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명사회 전시박람회에 인파몰려 호응
투명사회 전시 박람회
‘2012 경남도 투명사회 전시박람회’에 참가한 경남도 공무원 등이 청렴한 경남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남도


경남도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청렴 박람회’가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민이 참여하는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2012 경남도 투명사회 전시박람회’가 20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집행위원장 차윤재)가 주최하고 경남 NGO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투명사회 전시박람회에는 도내 120여개 시민사회단체(NGO) 회원 등 도민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박람회에는 홍보관, 체험관, 전시관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도민들에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투명사회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홍보 특별관에서는 우리역사속의 자랑스러운 청렴위인, 우리 정부의 청렴시책, 우리나라 청렴시책 수출 및 교류현황, 주요 국가별 청렴도(CPI)현황 및 청렴교육연구학교 운영사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렴 이벤트관은 ▲블랙초크 체험(청렴다짐) ▲부정부패 격파(풍선다트, 기와장 격파) ▲청렴씨앗 심기(잔디 인형 만들기) ▲청렴나무 꾸미기 등 색다른 연출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현철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전시 박람회는 경남도 및 시ㆍ군과 유관기관이 추진한 청렴시책을 총망라한 자리”라며 “공직자만의 청렴시책은 그 한계가 있어 이 행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파급과 우리 경남도가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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