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생활체육회(회장 강경훈)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영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90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2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진주시선수단은 23개 종목에 626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해,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검도, 자전거 종목에서 종합 우승 5개 종목, 종합 준우승 1개 종목 , 종합 3위 3개 종목을 차지했다. 또한, 종합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축구 여자부에서 2위, 생활체조 종목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각 지역의 특색을 과시하고 선수단 질서유지 등으로 개회식전 무드조성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주어지는 ‘도생활체육대축전 입장상’에서 남강유등축제등과 풍등을 소재로 한 진주시선수단이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