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 "배우는 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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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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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제작발표회 참석, 12월엔 3대 도시 팬미팅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주연배우 이준기가 일본을 찾았다.

그는 MBC가 도쿄 신오쿠보의 K플러스에 오픈하는 일본 최초 MBC 유스트림 스튜디오 피로연을 겸해 19일 개최된 ‘2012 K푸드 & MBC 드라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는 “큰 달성감과 함께 5개월간의 촬영을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를 만날 수 없어 아쉽다”며 말했다.

그는 또한 제대 후 첫 복귀작과 관련해 “군대에 있는 동안 줄곧 연기를 하고 싶어 참을 수 없었는데, 이준기 하면 사극이라고 할 정도로 자신 있었고 퓨전 사극이라는 점이 다양한 것에 도전할 수 있겠다 싶어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긴장도 했지만, 막상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자 즐겁게 연기에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서 배우가 천직이라고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12월 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그리고 10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준기 단독 팬미팅 일정도 공식 발표됐다.

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을 보는 사또 은호(이준기 분)가 아랑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아랑사또전’은 한류전문 위성채널 KNTV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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