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던 경찰관이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25분께 사천경찰서 소속 A(42) 경사가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진주시 망경동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경찰은 당시 사고현장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뒤따라가 A경사가 봉곡동의 한 목욕탕 부근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해 2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경사는 당시 0.153%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사를 입건해 음주운전과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22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25분께 사천경찰서 소속 A(42) 경사가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진주시 망경동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경찰은 당시 사고현장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뒤따라가 A경사가 봉곡동의 한 목욕탕 부근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해 2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경사는 당시 0.153%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사를 입건해 음주운전과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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