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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진의 자동차칼럼 車車車 (210)중고차 구입 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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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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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국산차량은 기술 발전으로 내구성이나 도로 여건이 좋아져서, 구입 후 1~3년 정도 지난 중고차량은 신차와 큰 차이가 없고 신차에 비해 구입 단계의 세금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차량가격 뿐 아니라 전체적인 운용비용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이 많다..

일반적으로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수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과잉정비 보다는 꼼꼼한 체크로 현재의 차량상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우리가 집을 구입했을 때처럼 새로운 기분으로 관리를 시작 하시면 되겠다.

우선 차량 실내에 비치된 매뉴얼을 보면서 자동차의 실내에서의 각종 작동장치 에어컨, 등화, 와이퍼 스위치, 계기장치, 안전밸트의 작동여부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실외에서는 자동차의 타이어의 마모상태, 각종 등화장치의 작동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제 자동차의 후드를 열고 엔진룸을 점검해야 하는데 엔진룸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의 혈액과 같은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파워스트어링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등의 오염도와 양을 체크 할 수 있고 발전기밸트, 에어컨밸트, 파워스트어링 밸트의 균열이나 손상여부를 휴대용 전등으로 밸트의 안쪽을 보면 확인 가능 하다. 일반적인 점검 외에 전자제어자기진단기로 엔진, 변속기, ABS, 에어백을 제어하는 컴퓨터를 점검해서 고장여부 체크하고 타이밍밸트나 워터펌프,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 시기는 정비 전문 업체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인 점검을 끝내고 도로주행을 해야한다. 도로 주행을 할 때 차량 외부에서 들려오는 이상음이 있는지 핸들은 부드럽게 조작이 되는지,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해보고 자동차의 하체가 튼튼한지를 간단히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운동장 같은 넓은 곳에 정지한 상태로 핸들을 한쪽으로 모두 감은다음 서서히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핸들이 저절로 풀리면서 직진상태를 유지하면 일단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하면 되고 핸들이 복원되지 않고 그대로 선회를 한다면 사고차이거나 조향계통이나 앞 바퀴 정렬에 문제가 있으므로 교정을 해서 운행하여만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중고차를 구입 후 자동세차기를 이용해서 차량 실내 누수가 없는지 점검 하고 만약 누수가 있다면 사고 차량의 수리가 잘못 되었거나 실링부위의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야 할 필수 사항이다.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중고차 성능점검 기록부에 기재된 차량 이상 유무를 보증기간내에 확인하고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차대번호표기부의 훼손, 손상여부와 자동차관리법 제34조에 규정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 변경 여부와 주행거리계 변경여부를 관할관청이나 교통안전공단에서 확인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점도 잊지 않아야겠다.

/진주자동차검사소 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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