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 유수연씨
경남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 유수연씨
  • 이홍구
  • 승인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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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에 접는 도마를 출품한 유수연씨가 선정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산업디자인전람회 및 시상식이 24일 오후 2시 창원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산업디자인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저변확대 및 질적 향상과 산업디자인 산업화를 유도하여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도가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7부문, 고등부 5부문 등 12부문에 269명이 수상한다.

영예의 대상에는 접는 도마(Folding Cutting Board)를 출품한 유수연 씨(제품·환경분야)가 차지했다. 대상작인 접는 도마는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도마기능과 접시기능을 접목하였으며, 제품의 외형의 형상인식 와이어를 넣어 원하는 형태로 변형시킬수 있다.

금상은 KCC창호를 공동 출품한 김용희ㆍ최호진 씨(시각분야)와 한옥의 멋을 공동 출품한 김슬아ㆍ최종환 씨(산업공예)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상남도 산업디자인전람회는 전국공모로 경남을 비롯해 부산, 대구, 서울 등 전국에서 시각부문 215점, 산업공예부문 25점, 제품 및 환경 53점, 초대 및 추천디자이너 61점, 고등부 101점 등 457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산업디자인전람회 기간인 2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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