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명품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남의 대표 특산물과 다양한 지역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2012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한다.

18개 전 시·군관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남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등이 참여하는 경남특별홍보관을 비롯하여 전체 26개관 306개업체 445부스가 마련된다.

11월 1일 오전 11시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18개 시·군 단체장, 언론인,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산물 명품대회,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명품 과일품평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경연의 장인 이번 박람회는 18개 시·군의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류 등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유통바이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8개국에서 엄선된 40여명의 우수 바이어를 초청했다. 참가 업체들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 특산물의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주최측은 ‘2012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특산물을 육성하고 참가업체의 대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명품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eelexpo.kr)를 참조하거나 (주)경남무역(055-249-8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