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진주 신고 배'본격 출하
전국 최고 품질 '진주 신고 배'본격 출하
  • 김순철
  • 승인 201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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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당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소비자 신뢰 높아
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최고품질과실 생산 단지에서 생산되는 중만생종 진주 신고배를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최고품질과실 생산단지에서는 친환경재배로 품질과 당도가 높은 신고배를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유통센터를 통해 출하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최고품질과실 품질규격에 맞게 기준을 정하여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된 신고 품종은 품질기준이 700g(개±10%)내외 크기의 정형과로 당도12.5°Bx(브릭스)이상, 착색도가 7이상, 농약잔류허용기준이하 등 기준을 통과한 최고품질 정형과만 판매하고 있다.

정은식 총무는 “매일 평균적으로 150박스(7.5kg)정도 신고배가 출하되고 있는데 소비자 판매가격이 박스당 3만5000 ~4만원/7.5kg로 일반 재배한 과실보다는 박스당 20~30%정도 높게 가격이 형성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배입지 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좋은데다 일조량과 용수가 풍부하고 과수농가들의 재배기술이 높으며 오랫동안 품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호 신뢰가 쌓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주 배는 식이섬유가 많고 길증해소와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무기질 등 기능성물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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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고배를 선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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